역시나 폭풍떨이 엘지가 아닐까 할부원금이 금새 반토막이 났고;;;;
37만원이라는 적절한 가격에 냉큼 모셔왔다.
그리하여 G2를 사용한지 2주가 되는 이 시점에 그간의 감상평을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그간의 본인이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역사는 암흑기와도 같다고 해야될까.....
노키아의 익뮤로 시작한 스마트폰으로의 진입은 험난했고.....
구글로 넘어가버린 모토롤라를 필두로 데이터 요금제로 시작한 나의 스마트폰의 역사는 참흑하기만 했다.
익뮤 -> 모토글램 -> 아트릭스 -> LG LTE2 -> LG G2
라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 브랜드의 희망의 등불의 모범이 되고자 하였으나 결과는 언제나..... 대실패!!!
하지만 이번 G2는 확실히 그전과는 다르다고 할수있다는걸 2주간의 사용으로 확신을 할수 있었다.
장점.
1. 손떨림 방지 카메라(OIS) 탑재
2. 제로갭 터치라는 화면에 달라붙는 Full HD(1920x1020)의 화면
3. 궁극의 톡톡! 노트온 기능
생각나는게 이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OTL
단점.은 생각보다 많았다.
1. 화이트 노이즈(고품질의 내장된 음원에서는 안나며 주로 듣는 192kbps의 음원에서 전부 발생한다. OTL)
2. 소프트키
3. 소프트키
4. 소프트키 OTL
사실 단점이라고는 소프트키외에는 없다. 하지만 소프트키로 인한 단점이 모든 단점을 상쇄?! 시킬만큼 엄청난 단점으로 만들어버리는 LG의 소프트키란.....정말 대단하다.
사진들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LG LTE2를 사용하면서 사진이란 없었다고 평가했던 핸드폰에 사진기가 탑재되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게 아니다. 실제로 사진의 품질을 살펴보면 뭉개거나 너무 샤픈효과가 들어갈정도로 디테일이 많이 죽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핸드폰 사진기에서는부족함이 없었다.
아무튼 아직은 화이트 노이즈등 이런저러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게 대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들은 개발팀에서 조만간 몇가지 문제점을 패치한 밸류팩을 내주길 기대한다.
용두사미가 되버린 사용기를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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